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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이 나를 결정한다 (복음으로 민족을 회복시키는 땅끝의 증인이 되라) - 저자 오정현
글쓴이 : 코람데오                   날짜 : 2012-01-16 (월) 09:54 조회 : 1881


복음의 능력으로 사는 사람에게는 두려울 것이 없다.
사명을 받은 사람의 삶은 하나님이 끝까지 책임지신다!

전세계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리는 수련회인 국제복음주의학생연합회 코스타(KOSTA)의 25주년 한국 집회(2010년 코스타 코리아)의 복음 메시지를 모은 책이다. 코스타를 설립하고 발전시켜온 설립자 홍정길 목사(남서울은혜교회)와 국제이사장인 이동원 목사(지구촌교회), 그리고 김동호 목사(높은뜻교회연합), 오정현 목사(사랑의교회) 등, 현재 한국교회 복음주의권에서 최고의 설교자이자 영적 리더로 꼽히는 이들의 강렬하고 감동적인 복음 메시지가 서두를 장식한다. 이 외에도 《내려놓음》 저자인 이용규 몽골 선교사의 깊이 있고 위로가 있는 이야기, 성악가이자 비전을 심는 명강사로 알려진 고신대 안민 교수의 체험적 간증, 거기에다 변호사이자 목사인 주명수, 평양과기대 설립부총장을 지낸 정진호, 전 감비아 선교사 이재환, 성경번역 선교사 정민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역해온 기독교 사역자들의 글들이 포함됐다.

이 책에 담긴 글들은 기독교의 참 복음이 무엇인지를 알려주며, 사명의식을 고취해주는 것은 물론 그리스도인으로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도 보여준다. 특히 복음과 삶의 비전이 필요한 청년대학생들에게는 필독서로 추천할 만하다. 복음을 알아야 그 인생의 미래가 영적으로 또 실제적으로 구원받게 되기에 ‘보장’되는 것이며, 복음의 능력을 알아야 두려움 없이 당당하게 세상을 사는 사람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미래가 불안하고 염려스러운 이들에게도 이 책은 바른 길잡이가 될 것이다.
[YES24 제공]
 
저자소개
오정현
|||설교자의 역할을 하나님과 사람 사이의 통역자(translator) 혹은 의사전달자(communicator)로 정의할 수 있다면, 그만큼 탁월함과 매끄러움으로 그 역할을 감당하는 이는 좀체 드물다. "세상 끈은 놓고 하나님의 끈은 붙든다"라거나 "있으나마나 한 사람이 되려고 힘쓴다"는 식의 대조법과 역발상 등이 그가 전하는 메시지에 힘을 더하는 주요 장점들이다. 그리하여 독자로 하여금 기억의 저층부와 상층부에 골고루 말씀의 본뜻을 심어둠으로써 실천과 응용의 현장에서도 늘 앞서게 하는 특징이 있다.

그의 메시지는 언제나 '바르고 올곧은 믿음의 고백'을 기초 삼아 '하나님을 나와 세상의 주인으로 섬기는 주재권(Lordship)'도 놓치지 않도록 만든다. 그리하여 말로는 '예수 믿는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자기가 세상과 자신의 주인임을 자처하며 천연덕스레 살아가는 '상당수 예수 안 믿는 크리스천들(?)'에게 '깨끗한 고백'을 촉구하고 있다.

장로회신학대학 기독교교육과, 장로회신학대학 신학대학원 기독교교육과에서 공부하고, 미국 맥코믹신학교에서 목회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학원복음화협의회의 공동대표와 코스타(KOSTA, 국제유학생선교운동)의 이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승동교회 담임목사, 영락교회 협동목사를 거쳐 10년 이상 동안교회 담임목사로 시무하다가, 2001년 높은뜻숭의교회를 개척하여 출석교인 5000명에 달하는 큰 교회로 키웠으나 성장 속에 패망의 인자가 자랄 수 있음을 자각하고 교회 분립을 강행하였다.

그 후 보이지 않는 성전 건축의 일환으로 '사회복지법인 열매나눔재단'을 설립하여, 새터민지원사업과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전념하고 있다. 저서로는 『교사 바이블』『깨끗한 크리스천』『깨끗한 부자』『자식의 은혜를 아는 부모』『크리스천 베이직』『생사를 건 교회개혁』등이 있다.|||개척교회 목사의 아들로 태어나 어려서부터 4대째 철저한 신앙을 물려받고, 젊은 시절 내수동교회 대학부에서 청년대학부 부흥시대를 주도하기도 했다. 총신대 신학대학원, 바욜라 탈봇신학대학원(M.Div), 미시간 칼빈신학대학원(Th.M), 포체프스트룸대학교(Ph.D)와 하버드대학교(Resident Fellow)에서 수학했다. 1988년부터 남가주 사랑의 교회 개척목사로 부임, 15년간 미주 사역에 힘쓰다 2003년 8월에 25년간 사랑의교회 목회의 정점에서 조기은퇴를 선언한 옥한흠 목사의 후임으로 청빙되었다.

귀국과 동시에 그가 인도한 순장수련회에서 점화된 기도의 불길이 '40일 특별 새벽기도회'로 곧장 옮겨 붙어, 매일 새벽마다 5천~8천 명에 달하는 성도가 달려 나오는 새벽기도 부흥의 전성기를 이루어냈다. 이 일로 그는 옥한흠 목사 때부터 쌓여진 '제자훈련'이라는 토양 위에 기도운동을 조화롭게 점화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기독교 영적 거인들을 네트워킹화하는 차세대 비전메이커로서의 달란트가 범세계적 안목으로 북한과 열방의 제자화를 앞당길 것이라는 기대를 낳게 한다.

그는 훈련받은 10퍼센트의 제자가 모이면 세계 복음화가 가능하다는 믿음 아래 하나님을 향한 뜨거운 마음으로 사역에 임하고 있다. 저서로 『열정의 비전메이커』『인터넷목회』『목회트렌드 2000』『믿음의 가문을 일으키라』 『새천년사역의 패스파인더』등이 있다.|||이동원 목사는 윌리엄 틴데일 대학(William Tyndale College)에서 성서 신학을 전공하였고, 사우스이스턴대학(Southeastern Baptist Siminary)에서 신학(신학석사)을 공부하였다. ,고려대학교 대학원 상담심리학(교육학 석사)을 전공햇고, 트리니티 복움주의 신학원 (Trinity Evangelical Divinity School)에서 선교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는 지구촌교회 담임목사로, 그리고 성경 교사, 방송설교 및 상담목사, 저술가, 새생활 세미나 주강사로 명성을 얻고 있다.

그는 미국의 사우스이스턴 대학에서 신학석사, 트리니티복음주의신학교에서 선교학 박사과정을 공부하며 선진 복음주의 신학과 목회현장에 일찌감치 눈뜬 그는 70년대 중반 선풍적인 인기를 모은 ‘새생활세미나’로 “말씀을 삶의 전영역에 실천한다”는 복음주의 신앙을 한국교회에 널리 보급한 기독교계의 새로운 리더였다. 또한 미주 한인유학생 대상의 코스타(KOSTA)를 창립하여 청년대학생 신앙운동을 전면에서 이끌고 있는 크리스챤이자, 하나님사랑, 영혼사랑에 평생을 걸고 전세계를 쉼없이 오간 부지런한 순회복음전도자이기도 하다. 서울침례교회, 워싱턴한인침례교회를 거쳐 현재는 용인 수지에서 만여 명의 성도가 출석하는 지구촌교회를 섬기며 21세기 전인목회의 시범적인 모델을 일궈가고 있다. 사람들은 이동원 목사를 두고 흔히 조용한 묵상가라고 말하곤 한다. 그만큼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고자 말씀을 대면하는 시간이 많기 때문이다.

십계명으로 풀어가는 웰빙 가정의 모든 것. 그 진수를 담아 놓은 그의 저서 『웰빙 가정의 10가지 법칙』은 ‘하나님만 섬기는 가정’, ‘주일을 거룩히 지키는 가정’, ‘부모를 공경하는 가정’은 물론, 오늘날 문제가 되고 있는 낙태, 이혼, 간음 등 사회 윤리적인 문제까지 전방위적으로 다룬다. 우리의 모든 삶이 하나님 한 분께 귀속되어 있다는 전반적인 기독교적 믿음에서 그의 글을 출발한다. 하나님의 말씀, 십계명을 통해 가정의 건강 상태를 진단해 보고, 한 구절 한 구절, 하나님의 마음을 담은 생명의 말씀으로 가정을 이끌고자 하는 마음을 지니고 있다. 그는 지금도 현 시대와 미래를 연결하는 전략적 복음사역의 선두주자로 활약하고 있다.

저서로는『쉽게 풀어 쓴 로마서 이야기』, 『양심 클린토피아』, 『이동원 목사의 쉽게 풀어 쓴 마가복음 이야기(상, 하)』, 『비전의 신을 신고 걷는다』, 『우리가 사모하는 푸른 목장』, 『우리가 사모하는 건강한 교회』, 『믿음 플러스』, 『인생 레슨』, 『성령에 속한 사람』, 『회개행전』, 『행복한 가정을 세우는 40일 새벽기도』등 70여 권이 있다.|||그리스도인이 사명에 순종함으로 교회와 민족을 섬기는 ‘부흥한국’을 꿈꾸는 늘 푸른 복음 청년이자 모두가 함께 사는 세상을 위해 구제와 선교의 사명을 실천해 온 ‘섬김과 나눔’의 목회자이다. 정서장애 아동을 위한 밀알학교를 건립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님 안에서 하나 되는 사랑의 모델을 마련했으며 북한과 연변에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고 한민족의 사랑을 나누는 사역을 위해서도 견인차 역할을 감당해왔다.

현재 남서울은혜교회의 담임목사로 해외 한국인 유학생(Korean Students Abroad)들의 영혼 깊은 곳에 말씀과 사명의 씨앗을 파종해온 코스타(KOSTA) 국제이사회의 이사장이다. 숭실대학교 철학과와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M.Div)을 졸업했고, 한국대학생선교회(CCC) 총무를 역임하였다. 평화통일을 위한 남북나눔운동 회장, 밀알선교단 이사장, 학원복음화협의회 공동대표, 해외선교회 번역선교부 GBT 이사장 등으로 섬기면서 한국교회 통일운동과 선교운동에 중심에서 큰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의 작품으로는 『사명으로 움직이는 삶』등 다수의 저서가 있다. 그는 어떻게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여 구체적인 삶 가운데 연결할 수 있느냐 하는 것이 사명과 직결된 문제라고 생각하여, 한국 교회가 회복해야 할 균형 있는 사명자의 삶을 전하고자 『사명으로 움직이는 삶』을 펴냈다.|||모든 것을 내려놓고 하나님이 지시하시는 대로 가기도 하고 멈추기도 한다는 뜻에서 ‘천국 노마드(유목민)’의 삶을 지향하는 그. 실크로드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말세지말의 도도한 복음 전파의 흐름은 그의 영적 관심사이자 향후 헌신을 지속하고자 하는 주요 선교 영역이기도 하다.

서울대학교 동양사학과 학부와 대학원을 졸업하고 도미 유학, 하버드대학교(Harvard University)에서 ‘중동 지역학 및 역사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학위를 수여하자마자 안락한 미래의 보장과 인간의 기대를 전부 내려놓고 가족 모두가 몽골 선교사로 헌신, 미국 보스턴 케임브리지 연합 장로교회로부터 평신도 선교사로 파송 받아 한국의 오병이어선교회가 몽골 울란바토르(Ulaanbaatar)에 설립한 ‘이레교회’를 담임목회하고 있다. 또한 몽골의 크리스천 대학인 ‘몽골국제대학교’(Mongolia International University)의 부총장으로 봉직하고 있다.

유학 중 코스타(KOSTA) 집회에서 선교사로 헌신했으며 2005년부터는 전세계 어디든 마다 않고 강사로 섬기면서 ‘내려놓음과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것’에 대해 강의하고 있다. 교회 청년부에서 성경공부 모임 리더와 조원 사이로 만났던 그의 부인 최주현 선교사는 현재 이레교회 사역을 도우면서 몽골국립과학기술대학 내 몽골영양개선연구소의 소장으로 사역 중이다. 저서로는 『내려놓음』,『더 내려놓음』이 있다. 최주현 선교사와의 사이에 아들 동연과 딸 서연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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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PART 1 하늘의 법칙을 따라 복음을 자랑하는 사람이 된다
CHAPTER 1 홍정길 / 인생에 주신 명령 - 내 평생 붙잡을 풍요의 사명
CHAPTER 2 이동원 / 남은 인생의 도전 - 세상을 바꿔볼 마음 없는가?
CHAPTER 3 김동호 / 천국의 사고방식 - 남을 위해 포도원 하는 사람
CHAPTER 4 오정현 / 복음이 자랑스러운 사람 - 하나님의 능력이 임하는 비밀

PART 2 복음의 능력을 입고 민족을 사랑하는 사람이 된다
CHAPTER 5 이용규 / 내가 아팠던 이유 - 내 아픔 아시는 아버지 품으로
CHAPTER 6 안민 / 인생 전환 스위치 - 나의 필요보다 먼저 구할 것
CHAPTER 7 주명수 / 거듭나야 할 이유 - 세상에서 예수 편들고 살기
CHAPTER 8 이재환 / 땅끝에서 부르는 소리 - 복음의 다이너마이트가 되어라

PART 3 미래의 사명을 알고 땅끝을 회복하는 사람이 된다
CHAPTER 9 정진호 / 제3세대의 새로운 사명 - 통일 이후를 품는 온전한 복음
CHAPTER 10 정민영 / 복음의 원초적 목표 - 땅끝을 위하여 회복되는 공동체
CHAPTER 11 이승장 / 복음과 민족의 사람 - 꿈은 크게, 행동은 구체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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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으로

사명에 충성하는 사람을 보면 그 인생이 빛이 납니다. 땅에 코를 박고 살던 인생에 사명이라는 날개가 달리면, 창공을 날아오르는 인생이 됩니다. _ 홍정길 목사

어떤 사람은 길게 살고 어떤 사람은 짧게 삽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인생의 마지막 순간에 후회 없이 눈을 감을 수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_ 이동원 목사

세상 사람들은 자기의 포도원을 위하여 부지런하고 성실합니다. 최선을 다합니다. 그러나 우리의 마음은 나의 포도원에 있지 않고 민족에 있어야 합니다. _ 김동호 목사

복음에 대한 설명을 듣고 깨닫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복음의 능력이 나타나는 현장에서 주인공이 되는 것입니다. _ 오정현 목사

당신이 하나님을 신뢰하려고 할 때마다 떠오르는 아픈 기억들이 있을 겁니다. 그런데 그 아픈 기억과 쓰라린 경험이 어쩌면 당신의 사명과 맞물려 있을 수 있습니다. _ 이용규 선교사

당신의 지금의 모습이 어렵습니까? 좌절하고, 절망하고, 어디로 갈지 길이 안 보입니까? 그러나 20년 후의 당신의 모습은 절대로 이 모습이 아닐 것입니다. _ 안민 교수

그냥 교회만 다니지 마십시오. 아직 예수님을 개인의 구세주요 주님으로 만나지 못했고, 마음속에 살아 계신 것을 확신하지 못한다면, 당신도 거듭나야 합니다. _ 주명수 변호사

이 시대에 구약 시대와 초대교회 때 일어났던 놀라운 하나님의 사람들이 다시 일어나야 합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이 일어나야 세상이 변하는 것입니다. _ 이재환 선교사

예수 믿는 십대와 청년들은 달라야 할 것입니다. 이 시대의 통일과 부흥의 역사를 마무리할 느헤미야와 에스라와 에스더와 같은 인물들이 나타나야 합니다. _ 정진호 교수

우리를 사랑하셔서 하나님 자신을 내어주셨다니, 이런 역설이 어디에 있습니까? 그런 사랑을 베푸신 하나님 앞에서 다른 길이 있다고 어떻게 감히 말할 수 있습니까? _ 정민영 선교사

세상을 새롭게 하라는 복음의 부르심 앞에서

코스타 25년의 세월이 살같이 지났습니다. 2011년은 코스타가 시작한 지 어느덧 26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이 덧없는 세월 속에 영원의 흔적을 남기고자 헌신한 많은 동지들의 얼굴이 아른거립니다. 모두가 귀한 하나님의 사람들이었습니다.
특별히 고(2) 옥한흠 목사님과 고(故) 하용조 목사님은 코스타가 결코 잊을 수 없는 분들입니다. 코스타 25주년이던 2010년과 26주년이 된 2011년, 불과 1년 사이에 그 두 분이 주님 곁에서 먼저 안식하게 되었습니다. 코스타의 초창기 시절, 그 분들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기꺼이 섬김을 마다하지 않으셨습니다. 그 분들이 그립습니다.
25년을 넘긴 코스타에는 세월이 만든 변화가 많습니다. 오늘의 코스타에는 초기에 강사로 섬기셨던 분들의 자녀 세대들이 참여하는 것을 봅니다. 25년 전에 코스타에 참가했던 유학생들이 이제는 이 땅 구석구석에서 리더로 섬기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들 중에는 벌써 아름다운 퇴장을 준비하는 이들까지 있습니다.
25년은 결코 긴 시간은 아닙니다만, 지난 25년 세월은 한반도의 역사적 지평을 바꾸어놓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대한민국을 국제 사회의 도움을 입는 수혜국에서 제3세계의 나라들을 섬기는 나라가 되게 하셨고, 과거의 선교 수혜국에서 세계 제2위의 선교사 파송국가가 되게 하셨습니다. 이 역사 속에서 유학생들의 역할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대한민국 건국의 초기 역사는 해외 유학생들과 맞물려 있었습니다. 그들이 해외에서 배운 신학문으로 황폐했던 이 땅에 새 문화와 새 나라의 비전을 심었던 것입니다. 코스타는 이런 유학생들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주목했습니다. 코스타는 믿지 않는 유학생들에게는 복음을, 믿음을 가지고 살아가지만 학문과 신앙이 유리된 이들에게는 기독교 세계관을 심어주었습니다. 조국과 열방에 하나님나라의 지평을 넓히고자 했습니다.
코스타는 처음에는 주로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한 집회였습니다. 하지만 곧이어 대학생으로 확장되었고, 최근에는 ‘유스코스타’라는 이름으로 중고등학생에게까지 확대되고 있습니다. 나아가 유학생 부모들의 자녀들까지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미주에서 시작한 코스타의 불길은 유럽으로, 일본으로, 오세아니아로 번져갔습니다. 중국과 대만, 남미와 이스라엘과 아프리카까지 찾아갔습니다. 그리고 ‘코스타 코리아’라는 이름으로 다시 조국의 모태로 귀환하게 되었습니다. 그 치열한 역정을 걸어오면서, 우리는 조국 근대화의 여로에서 민족의 복음화와 열방의 복음화를 외쳤고, 새 시대 하나님나라의 리더십을 함양하는 데 헌신해왔습니다.
코스타 26주년이 되는 2011년은 또 다른 25년을 바라보는 첫 발걸음이 될 것입니다. 이제 새롭게 복음화된 세대를 일으켜 세움으로써, 온 세계와 대한민국을 위한 소명에 걸맞도록 열방의 기독교 리더십을 함양시키려고 합니?. 새로운 세대는 예수의 심장을 품고서, 세상을 새롭게 변화시키고 품어야 할 부르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런 역사적인 시점에서 2010년 코스타는 ‘복음, 민족, 땅끝’을 주제로 삼아 복음과 민족과 땅끝을 새롭게 하는 일을 묵상했습니다. 온전한 복음이 무엇인지를 나누었고 복음의 능력을 통해 민족과 땅끝까지 섬길 것을 다짐했습니다. 이 책은 2010년 8월 명지대학교 용인캠퍼스에서 열린 코스타 코리아에서 코스타의 헌신적인 강사님들이 전한 뜨겁고 강렬한 복음 메시지들을 모은 것입니다. 이 책을 통해 코스타의 지난 25년을 되돌아보고, 다시 새로운 25년을 꿈꾸는 의미 있는 전환점이자 디딤돌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코스타의 25년 역사를 만들어온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무엇보다 역사의 주인 되신 우리 주님께 모든 영광을 돌려드립니다!
함께 코스타를 섬기는 이동원, 홍정길 드림

오직 복음만이 소망이었기에 우리의 옛 어른들은 성경을 읽으면서 민족에 대한 소망을 찾은 것입니다. 그리고 그 말씀대로 살았습니다. _ 이승장 목사 --- 본문 중에서
[YES24 제공]
 
오정현, 김동호, 이동원 저 |규장 |2011.08.22
페이지 240
판형 A5, 148*210mm
정가 1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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